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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이제는 조용히

참 소란스럽게 지낸 것 같다.
이제는 조용히 나를 돌아본다.
그리고 또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
사람들은 무척이나 부지런하다.
그런데 난 나의 세계를 돌아보는 것만도 이렇게 바쁜 것일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신발을 툭툭 털어신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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