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면서 좀 더 솔직해 지려고 한다. 남에게 하지 못할 이야기를 해보고, 자신만이 소중하게 간직할 이야기를... 그런데 이렇게 공개 일기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만큼 당당하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사는 것 전체가 나 스스로에게도 솔직해 질 수 없다는 것인가? 나 자신에게 마져 솔직해지고 싶지 않은 많은 부끄러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을 만큼 부끄럽고 남사스런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는 참회록에나 적어야 하는가? 만약 그런 참회록을 써 놓았다면 다시 드려다 볼 용기가 생길까? . . 언젠가 죽음 앞에서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생각해보고, 때로는 행동한 정말 부끄럽고 어리석은 일들을 적나라하게 펼쳐놓고 나를 심판한다면, 나는 얼마나 당당할 수 있을까? 때로는 무식한 것이 용감하다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살고 싶을 때도 있다.
남에게 하지 못할 이야기를 해보고, 자신만이 소중하게 간직할 이야기를...
그런데 이렇게 공개 일기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만큼 당당하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사는 것 전체가 나 스스로에게도 솔직해 질 수 없다는 것인가?
나 자신에게 마져 솔직해지고 싶지 않은 많은 부끄러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을 만큼 부끄럽고 남사스런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는 참회록에나 적어야 하는가?
만약 그런 참회록을 써 놓았다면 다시 드려다 볼 용기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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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죽음 앞에서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생각해보고, 때로는 행동한 정말 부끄럽고 어리석은 일들을 적나라하게 펼쳐놓고 나를 심판한다면, 나는 얼마나 당당할 수 있을까?
때로는 무식한 것이 용감하다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살고 싶을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