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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요한이 대형사고 터뜨리다.
절대 아빠를 닮지 않은 아들 요한이가 사고를 쳤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산만하고 전혀 집중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런데 대형 사고를 낸 것이다.
요즘 학교에서 서로 깨물기 놀이를 한단다.
팔이나 손, 어깨를 깨물어 이빨자국을 내어 놓는 것인데,
장난 수준이 조금 높은 것 같다.
드디어 친구 녀석이 깨물려고 덤벼드는 것을 한 주먹 꽝 했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 되어 눈에 정통으로 맞는 바람에
친구인 민호가 경상대학병원에서 장장 3시간의 대형 수술을 받아야 했다.
퇴근길에 소식을 듣고 부랴 부랴 진주로 내 달았다.
진주 경상대학병원에 도착하니 밤 8시가 조금 넘었다.
응급실에 물어보니 수술실로 들어갔단다.
졸지에 가해자 부모가 됐고, 손이 발이되도록 빌고 또빌고,...
밤 11시쯤 되어서 수술이 끝나 민호가 나왔다.
입원을 해야된다니, 입원에 필요한 물건을 이것 저것 사다가 주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1시가 조금 넘었다.
에고, 에고,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3-05-29
조회 : 314
댓글 :
2
엄마는외계인
2003-05-29 11:15:30
ㅡㅡ;;;; 애들은 장난을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모르는거 같아요.. 면장님..힘들시겠어요..;;;
삭제
댓글
hyserapina
2003-05-30 05:30:31
면장님 아들다운가요..? ^^;;
그렇게 크면서 앎의 즐거움.. 끼달음의 즐거움을 찾는거겠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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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 말입니다. 살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
갑자기 미생물은 왜요??저두 EM에 관심이 있어요..^
강아지 완전 귀여워요^^
앗 그렇군요. 구설수 보다는 내 업무에 누군가가 상당히
꿈에서 말다툼을하면 구설수에 오를 일이 생긴다는 해몽이
나두 아직 믿음이 부족한가봐요,,,나 자신에 대해서도,
아뇨 집에 와서 늦게 쓰는 거랍니다. 가끔 ㅎㅎㅎ
전 여기서 그저 도우미일 뿐입니다. 신적인 존재가 될
정든 곳을 정리하시나보네요..지금 당장은 아니시겠죠?저
신과같은 존재이면 뭐하나요말씀하신대로 돈벌이를 만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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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