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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단지 사랑한다는 것 만으로

애인은 사랑하는 사람이다.
애인은 많을 수록 좋다.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사랑받는 사람이 행복하다.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좋은 일이다.
때로는 그것으로 오해를 사기도 한다.
바로 이런 것 때문이다.
내것 이라는 개념.
나 혼자만이 그대를 사랑하고, 나 혼자만이 그대를 갖고싶다.
사랑의 개념을 잘못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사랑은 나누어야 한다.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많은 사람을 애인으로 삼고
능력이 된다면 온 인류에 애인이 되어야 한다.
언제든지 반갑게 맞이하고 가슴으로 품어줄 수 있는
그런 애인들이 가득찬 세상을 만들고 싶다.
아직은 그만큼 큰 그릇이 되지 못한 내가 안타깝지만 ...

라마로
2003-04-24 13:20:21

아 그런 것이군요~ +_+ 나도 그래야겠당.. ^^; 잘 못 들을면 약간 오해하겠네요~
hyserapina
2003-04-24 15:12:03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진 않다.

많은 사람과 사귀기도 원치 않는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죽기까지

지속되길 바란다...

[ 유안진 -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



소유물처럼 생각진 말아야겠지만...

나역시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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