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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애인에게서 메일이...

흘러간 추억 속에 연인.
아직은 완전히 가버렸다고는 할 수 없지.
메일이 왔다. 
미국에서 학교 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단다.
한 동안 메일을 보내지 못한 것은 미국에서 쓰는 컴퓨터가 한글이 안되어서 란다.
다행히 이제 자신만의 컴퓨터를 장만했는 모양이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우리만큼 통신망이 잘 발달되지 않아서
무척 속도가 느린 모양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메일을 보내왔다.

애인이 많은 나는 행복하다.
애인과 결혼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고 잘 한 일이다.
애인은 사랑하는 연인이지 
결혼할 상대자는 아니다.

결혼은 친구와 해야 한다.
그래야 미운정도 고운정도 있다.
애인하고는 사랑을 해야한다.
진정한 사랑을...

그럼 아내는 ?
소중한 나의 친구다.
친구와의 사랑은 애인과의 사랑과 아무래도 조금은 차이가 난다.
때로는 미울 수도 있고, 때로는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애인에게는 미울 수도 없고, 거짓말을 해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사랑은 아직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순수함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애인이 콧구멍을 파다가 과자부스러기를 주워먹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랑이 식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내가 그렇게 한다면, 
충분히 참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난 하루종일 고달플 것이니 말이다.

애인과 아내와의 차이가 설명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hyserapina
2003-04-21 19:22:23

음... 애인과 아내...

예전엔 생각지도 못했던 생활이 현실에선 이해가 되는 것은...

나두 어느덧.. 그걸 몸소 체험할 때가 되어서인지도 모른다..

젊음을 잃으면서... 순수함을 잃어가면서... 나 점점 현실과 타협하면서...

이상이 아닌 현실과 더 가깝게 부딪히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스스로 찾아간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건... 아직 덜 성숙함일까..?

참아낼 수 있을만큼만 사랑하면 되는 거 아닌가..?

미운정.. 고운정.. 좋다~~

그 역시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지 못하는 또다른 사랑의 이름이 아닐까..?
엄마는외계인
2003-04-21 21:58:04

면장님..곰곰히 생각해 봤어여..그래도 아내를 사랑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여.. 면장님 부인께서 가정주부이시면 더욱더... 사실..여자는 결혼하면..남편만 믿고 산대여.. 나중에..혹시나 나중에 부인께서 알게 도면..얼마나 배신감을 느낄까요..? 결국...나중에 앤도 없어지면 돌아갈곳은 부인이 있는 가정이 아닐까요...? 그리고...... 아내두..얼마든지 콧구멍 파는 아내가 아닌..애인 같은 아내가 될수 있어요..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렇듯..자신보다 가족을 더 아끼고 보살피니라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한것 뿐입니다.. 면장님이 먼저 부인께 데이트 신청도 하시고 장미꽃도 선물하시고..애인에게 해주는 것과 같이 해 보세여.. 아내도 여자입니다.......얼마든지..애인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모든 여자가 그렇듯이여........ 아직 어리지만......제 소견은 이렇습니다.. 그냥 제 소견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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