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2012년까지
https://songtai.kishe.com/7225
검색
철나라
도전 히스토리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봄비를 맞으며, 길을 걸으며
점점 하고 싶은 일이 없어진다면
늙어 간다는 표시다.
족족히 내리는 봄비가 귀찮기만 하다면
낭만을 잃었다는 표시다.
사랑하는 연인 옆에서 두근거림이 없다면
이미 늙었다는 증거다.
지난 주 금요일에도 비가 오더니 이번 주도 비가 온다.
회사 신문을 발행하는 날.
경남 신문사에 가서 윤전기에서 쏟아내는 신문을 본다.
신문사 창밖에 펼쳐진 용지공원의 모습
누군가가 비를 맞으며 걷고 있다.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며
비가 오는 것을 잊은 듯 하다.
나도 저렇게 걸을 때가 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낭만을 잊었는가?
현실에 묶여 버린 내가 너무 초라해 진 것은 아닐까?
아닐까?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3-04-11
조회 : 299
댓글 :
2
hyserapina
2003-04-12 01:09:39
느껴진다...
나두.. 이미 많은 젊음을 잃었구나..
추억을 떠올리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앞으로를.. 생각하며.. 막막함을.. 느끼는 걸 보면..
분명.. 난 많은 젊음을 잃은거다..
씁쓸하군.... 움...
삭제
댓글
댓글 작성
공개
비밀
댓글 등록
리스트로
철나라
검색
일기장 리스트
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히스토리
2013년
1
2013년11월
1
2013년 전체보기
2011년
5
2011년 7월
1
2011년 3월
1
2011년 2월
3
2011년 전체보기
2010년
81
2010년10월
3
2010년 8월
2
2010년 6월
1
2010년 5월
3
2010년 4월
4
2010년 3월
22
2010년 2월
21
2010년 1월
25
2010년 전체보기
2009년
55
2009년12월
17
2009년11월
22
2009년10월
6
2009년 9월
3
2009년 6월
1
2009년 4월
1
2009년 1월
5
2009년 전체보기
2008년
38
2008년12월
1
2008년11월
2
2008년10월
2
2008년 9월
3
2008년 8월
7
2008년 7월
11
2008년 6월
10
2008년 4월
1
2008년 2월
1
2008년 전체보기
2007년
69
2007년12월
1
2007년11월
2
2007년 9월
2
2007년 8월
3
2007년 7월
4
2007년 6월
1
2007년 5월
2
2007년 4월
2
2007년 3월
12
2007년 2월
18
2007년 1월
22
2007년 전체보기
2006년
142
2006년12월
29
2006년11월
26
2006년10월
31
2006년 9월
25
2006년 7월
1
2006년 6월
1
2006년 5월
2
2006년 3월
1
2006년 2월
11
2006년 1월
15
2006년 전체보기
2005년
5
2005년12월
5
2005년 전체보기
2003년
115
2003년12월
1
2003년11월
3
2003년10월
8
2003년 9월
9
2003년 8월
12
2003년 7월
12
2003년 6월
4
2003년 5월
17
2003년 4월
19
2003년 3월
8
2003년 2월
8
2003년 1월
14
2003년 전체보기
2002년
58
2002년12월
7
2002년11월
7
2002년10월
12
2002년 9월
19
2002년 8월
8
2002년 7월
5
2002년 전체보기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글세 말입니다. 살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
갑자기 미생물은 왜요??저두 EM에 관심이 있어요..^
강아지 완전 귀여워요^^
앗 그렇군요. 구설수 보다는 내 업무에 누군가가 상당히
꿈에서 말다툼을하면 구설수에 오를 일이 생긴다는 해몽이
나두 아직 믿음이 부족한가봐요,,,나 자신에 대해서도,
아뇨 집에 와서 늦게 쓰는 거랍니다. 가끔 ㅎㅎㅎ
전 여기서 그저 도우미일 뿐입니다. 신적인 존재가 될
정든 곳을 정리하시나보네요..지금 당장은 아니시겠죠?저
신과같은 존재이면 뭐하나요말씀하신대로 돈벌이를 만들질
설정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리스트
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
늙어 간다는 표시다.
족족히 내리는 봄비가 귀찮기만 하다면
낭만을 잃었다는 표시다.
사랑하는 연인 옆에서 두근거림이 없다면
이미 늙었다는 증거다.
지난 주 금요일에도 비가 오더니 이번 주도 비가 온다.
회사 신문을 발행하는 날.
경남 신문사에 가서 윤전기에서 쏟아내는 신문을 본다.
신문사 창밖에 펼쳐진 용지공원의 모습
누군가가 비를 맞으며 걷고 있다.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며
비가 오는 것을 잊은 듯 하다.
나도 저렇게 걸을 때가 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낭만을 잊었는가?
현실에 묶여 버린 내가 너무 초라해 진 것은 아닐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