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발자취..^^

면장님의 관심 감사드립니다.. ^^;
한동안 쓰던 일기의 내용이 넘 우울해보이더라구요..
참 이상한게..  그간.. 좋은 일두.. 많았을텐데...
일기장엔.. 늘 무거운 주제뿐이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어두운 맘을 정리해보고자 과감히 문들 닫았더랬죠..^^;
시간이 지나서.. 음.. 모랄까..?
물론.. 그 글들이 내게 짐스런 글들이긴 했지만..
글두.. 그 날의 제 기억과.. 생활을 보여주는.. 하나의 근거가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가끔.. 아쉽기도 했는데...
오늘만큼은.. 그 일기장을.. 폐쇄시켰던 걸.. 아주아주 많이 후회했어요..
그 일기장엔 제 지난 시간을 아름답게 빛나주게 했던 한 사람의 얘기가 많았거든요..
주저리주저리 후회하는.. 이유를.. 얘기하자면.. 넘 얘기가 길어져서..
그 긴 얘긴.. 담 기회로 접을게요~ ^^;

그런데 우스운건.. 다시 그 사람으로 인해 다시 일기장을 열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비출 수 없는.. 감정..
또 저혼자 정리하기 위해선..  그렇게라도... .... ....
새로 일기장이 만들어질땐.. 다른 한사람으로 채워질 수 있길..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하하! 

면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큰그늘.. 이젠 제가 찾아보렵니다~
바라보지도.. 유혹하지도.. 붙잡지도 않는.. 그 큰그늘...
언제나 그래주길 바래며 기다리기만 했던 저.. 
이젠 스스로 조금씩 변화시키면서 찾아가렵니다~ ^^;
잘할 수 있을테죠? 
언제나 화이팅!! 

철나라
2003-03-19 14:13:43

님은 작가 아니세요?

내가 글을 쓴다고 삐죽 거리고 있는데,

참 이런 글들을 만나면 참 주눅이 듭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Write Reply

Diary List

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