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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그래도 간다

오랜만에 예전에 스크랩 했던 글들을 본다.
좋은 글들이 많이 있다.
그렇게 많은 말들이 오갔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물론 좋은 많은 고속도로도 생겼고, 컴퓨터도 엄청나게 달라졌다.
의료기술도 좋아졌고, 생활도 엄청나게 풍족해 졌다.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도리어 사람들은 더욱 살벌해졌다.
도덕적으로 타락했고, 이제 웬만한 포르노물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바람을 피우는 정도는 로맨스에 속하고
미성년자와 놀아나는 기성세대
어떻게 이렇게 좋은 말과 좋은 이야기들이 끝도없이 이어지는데
변하지 않는 것일까?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데는 말과 글에 있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그 새로운 뭔가를 찾는 일을 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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