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2009-09-29
조회 : 292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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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외계인
2009-09-29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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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사진도 계속 찍으시는군요~
크루즈 안전관리,,정말 멋진 생각 같아요^^
이렇게 준비 하시니 어쩌면 면장님이 크루즈 안전관리 1세대가 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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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2009-09-29 1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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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장님 다시 돌아오세요 ㅠ.ㅠ
면장님이 적는 일기가 없으니 허전했어요...
정말 마음을 다잡고 글을 써야 할까 보다.
정년 퇴직을 하고 나면 하고 싶은 일은 멋진 크루즈 선박에 승객 및 승무원들의 안전관리를 하면서
위함헌 것이 없는지, 점검도 하고 또 승객들에게 사진도 찍어주고 또 이야기도 전해주고 하는 작은 소식지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하면서 보내고 싶다.
그런 일이 필요할 것도 같은데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일 것 같다.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이 있으니 안전관리는 되었고,
홍보실에서 10여년 근무한 경험도 있고 사보를 만든 경험도, 노동조합 소식지, 각종 모임 소식지 등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니 사진 찍는 것과 더불어 작은 소식지를 하나씩 만들어 승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할텐데.
그래서 세계 공통어인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영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런 나의 꿈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멋진 크루즈 선박 안전관리 및 소식 편집인 생활을 딱 70살까지만 하고
그동안 다녀 본 멋진 도시에서 은퇴를 하고 자리를 잡아
마지막 노년을 글이나 쓰고 사진이나 찍어서
잡지사 또는 신문사에 보내거나 조금 여유가 있다면 단행본을 만들어 보고 싶다.
노후 설계는 잘 되어 있으니 이제 하나님 뜻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 잘 준비해 주시면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정말 신비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미 그렇게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꿈 꾸는 자에게 항상 기회는 있는 법이다.
내 꿈이 구체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다.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인생 살다보니 그럭저럭 큰 고비를 잘 넘겼다는 생각이 든다.
잘 나가는 청춘들은 나 같이 소박한 꿈을 거들떠도 보지 않고ㅡ
또 조금 안 풀리는 젊은이들은 배부른 소리하고 있다고 손가락질을 하겠지.
그러나 어쩌겠나 세상은 어차피 꿈꾸는 사람의 차지인 것을
그렇게 열심히 살았다고 하면
그뿐 그 누구도 자신의 삶에 대해 평가하지 못한다.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것은 바로 자신 혼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