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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열공모드에서 스치는 향기

산업안전기사 시험 준비에 열공 모드를 적용하고 있다.

물론 업무 시간에 도둑질하듯 슬금 슬금 보는 것을 공부라고는 할 수 없다.


저녁 시간을 내어 보고는 있지만, 진도가 지지부진 하다.


외부 접촉을 되도록이면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애인이 점심 시간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덕분에 흠흠 점심시간이 즐겁긴 하지만


운동할 틈이 없어서 한 쪽으로는 조금 찝찝한 구석이 있기도 하다.


정해진 시간에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있나?


요즘은 이쯤에서 만족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공모드 지속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겠다.


아~~ 하늘을 점점 높아지고


아침 저녁으로 선들한 바람은 가을 남자를 흔들어 깨우는 구나


아~~~~


두달만 고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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