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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이렇게 만들어도 될까?

아침 녁에 풀 밭을 이리 저리 살피니 참 많은 생명들이 꿈들 거리고 있었습니다.

철판 위에 잠이 덜깬 잠자리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팔자 좋게 드러누워 하늘 구경을 하는 모양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파르르 날아 올라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시 풀 잎 위를 살펴보니 무당 벌레 한 마리가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고 있네요.


점이 정말 스물여덟개인지는 세어보지 않았지만 8개는 훨씬 더 되는 것 같군요.




그 옆에는 하얀 꽃잎 침대에서풀 벌레가 날개 단장을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짜식 하는 짓이 멋지네요.

분위기도 알고







마지막 한 컷으로는 뽀시시 빠알갛게 익은 산 딸기가 먹음직 스럽지만, 곤충들을 위해 남겨 두기로 했습니다.







철나라
2008-06-03 10:06:52

아하 사진이 너무 크다는 군요.
엄마는외계인
2008-06-03 10:10:35

면장님은 아침부터 땡땡이 치신데여~~~ ㅋㅋ
철나라
2008-06-03 10:18:30

우악 들켰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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