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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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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
사람을 기다린다.
메일을 기다린다.
누군가 찾아 주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막상 메일이 오면 두렵다.
누군가 나오라고 하면 귀찮다.
누군가 찾아오면 힘들다.
그러나 사람을 기다린다.
누군가가 나를 찾아주기를 기다린다.
또한 결국은 누군가 날 찾을 것이다.
그리고 함께 갈 것이다.
우리가 온 곳을 모르고 왔듯이
우리는 가는 곳을 모르고 또 떠날 것이다.
넓은 우주 공간 속에서 우리는 방랑자 들이다.
잠시 이곳에서 쉬면서 세상을 배울 뿐이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말자
우리는 갈 길을 또 갈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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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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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yserapina
2002-08-03 17:56:28
기다리는 마음만큼 귀한 게 없음을 아는 까닭에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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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 말입니다. 살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
갑자기 미생물은 왜요??저두 EM에 관심이 있어요..^
강아지 완전 귀여워요^^
앗 그렇군요. 구설수 보다는 내 업무에 누군가가 상당히
꿈에서 말다툼을하면 구설수에 오를 일이 생긴다는 해몽이
나두 아직 믿음이 부족한가봐요,,,나 자신에 대해서도,
아뇨 집에 와서 늦게 쓰는 거랍니다. 가끔 ㅎㅎㅎ
전 여기서 그저 도우미일 뿐입니다. 신적인 존재가 될
정든 곳을 정리하시나보네요..지금 당장은 아니시겠죠?저
신과같은 존재이면 뭐하나요말씀하신대로 돈벌이를 만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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