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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새로운 바탕화면에 쓴 첫번째 글



아내가 외박을 했다.
저녁에 늦게 들어오겠다 하더니 결국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평소대로 아침 일찍 바케스와 빗자루를 들고 아파트 주변 청소를 나섯다.
아내가 차를 세우고 들오온다.
" 대충 치워놓고 들어오세요"
"그래 피곤해 보인다 들어가 쉬어라"
족금 있으니 아들이 따라 나왔다.
둘이는 아파트 주변 담대 꽁초와 휴지를 쓸어 담으며 해해 거리고 한바퀴 돌아온다.
이렇게 아침이 시작되는 것이다.
치과에 다녀와야 하고 이고 강아지 목욕도 시켜야 하고 이것 저것 아침에 하루 일을 모두 해 치우자는 생각으로 서둔다.
요한이 아침 반찬으로 계란 프라이를 만들었다.
소금을 잘 흩치지 못해 어느 곳은 짜고 어느 곳은 싱겁다.
그러나 그게 무슨 상관이냐 둘은 아침을 우적 와작 끝낸다.
아내는 피곤한지 작은 방에 누웠다.
아무 것도 묻지 않았다.
그것은 아내를 믿기 때문이다. 분명히 누구 불쌍한 사람을 발견해서
아마도 밤새도록 도와 준다고 저리 파김치가 됐을 거다.

우리는 이렇게 산다. 무관심이 아닌 폭 넓은 이해로
그렇게 사는 것이 부부의 정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지나친 관심은 간섭이 되기 쉽고 지나친 방관은 무관심이 될 수 있다.
그 수위를 잘 조절하는 것이 바로 사랑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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