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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일기를 쓰는 이유



사진은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데 중심을 두고 있지만
그림은 사실을 전달하기 보다는 사물을 본 화가의 마음이 많이 포함돼있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신문 기사는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일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옮긴다.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는
거울 속에 비춰진 나의 마음을 그대로 생각나는 대로 적고있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올바르게 키워 나가기 위해 하루 하루 일기를 써 나간다.
새벽한개 속에서 풋풋한 옛 향기를 찾고 싶었지만
살그머니 내린 차창 넘어로는 매큼한 자동차 매연 냄새가 전해 올 뿐이다.
이런 삭막한 세상을 탈피하고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난 이제 2020시대를 꿈꾸고 있다.
앞으로 십여년 후 나의 인생을 꿈꾼다.
욕심이 아닌 아직도 내 마음 속에는 야망이 남아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엄마는외계인
2006-10-12 21:39:54

꿈이 있다는건 좋은거죠.. 과욕은 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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