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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연말이 돼서 그런가?

일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다.
뭔가 짜임새도 없고,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저녁이 되면 뭔가 많이 모자란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도전하고 발전하고 느낌을 받아야 하루를 살았다고 하겠는데, 영 아니다.
왜 그럴까?
문제를 밖에서 찾지말고 나 스스로에서 찾아봐야 할 일이다.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돌아보자.
주변의 사람까지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하도록 불씨가 돼야한다.
그러나 지금 나의 모습은 주변의 사람들의 열정도 식혀버리는 소화기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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