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공감하지 못해도 좋아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좋아요.

오직 당신만 함께 한다면

이 모든 곳이 나의 천국 나의 영원한 보금자리가 되는 것이랍니다.

현장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꼭 필요할 것이라고 사다 놓은 것이 이렇게 버려지기 시작하면 모두 잊혀져 버린 고물이 되지요

생긴 것이 꼭 어릴 때 가지고 놀던 팽이같이 생겼는데,

석탄을 곱게 빻는 절구공이 역할을 하는 설비의 부품이랍니다.

묘하게 생긴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현장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매일 바라보던 저 앞산이 이제 공장 벽에 가리어져 볼 수 없게 되겠군요.

이렇게 세월이 변하는 것인 모양입니다.

테니스코트가 있는 저 앞산을 보기 위해서는 이제 이 새로 생긴 공장을 돌아가거나

아주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겠군요.

아주 심플하지만 아주 실속있는 공장이랍니다.

잘 운영만 되면 한 달에 순수 인건비만 1억을 받을 수 있는 공장이랍니다.

한 열명이 근무하면 계산 상으로는 각 개인마다 천만원씩 받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음 잘 생각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