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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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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드디어 뚜껑은 열렸다.

오늘부터 명퇴 접수를 받는단다.
조건은 지난번보다 후하게 팍 쓴다고 하네.
가늘게 먹고 길게 살자는 사람은 남아있는 것이고.
에라 이번에 나도 독립해 보련다 하는 사람은 결단을 내렸을 테이고.
앞으로 몇 일동안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겠다.
나?
앞으로 10년간은 팍 붙어서 잘먹고 잘 살아야지.
밖에 나가는 것은 겁나.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그냥 여기서 살아야지.
컬 컬 컬

200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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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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