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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글로 사람보기 (제목이 좀 이상하나?)

글 속에는 사람이 담겨있다.
육체가 아닌 순수한 영혼이 담겨있다. 
그 영혼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글이다.
사람들이 써 놓은 글을 보면, 가면을 잔뜩 뒤집어 쓰고 자신을 감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본다.
자신을 무척 부끄러워하는 자신이 없지만 뭔가 있어 보이려고 노력하는 그런 글들을 본다.
많은 치장을 했지만, 아름답지는 못하다.
때로는 자신의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 남의 이야기만 늘어놓은 글을 본다.
자신은 대변자 일 뿐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가끔 아주 섬

엄마는외계인
2003-04-08 13:52:59

저두 어쩌면..여기 제 일기장만은 그래도..솔직하고 싶어서 다른 사람들 눈치보며

글을 치장하고 싶지 않아서 비공개를 했었는지도 모르겠네염..

얼만큼 자신에게 솔직했는지는 모르겠지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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