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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가수 임희숙 권사

 

 

 

 

 

 

교회에 이벤트가 있었다.

오래 전 가수였던 분을 초청해서 잔치를 열었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에게 전도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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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교회를 다니게 되면 더욱 좋은 일이 될 줄로 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그런 이벤트 보다는 그저 조용하게 열심히 잘 해 나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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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교회 답게 대형 교회 흉내내지 말고 그저 오손도손 열심히 잘 하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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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순 여섯의 나이로 열심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프로는 프로다 싶습니다.

어찌 보면 조금은 불쌍한 느낌도 들구요.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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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목사님께 감사할 뿐이랍니다.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워낙 좋아하니 말입니다.

 

아뭏든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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